“분당 OO병원은 환자가 20% 줄었대.”

지난 6일 서울 S병원 구내식당에서 식사중이던 병원 직원들의 대화는 주로 메르스와 환자수였다.

A 직원이 “분당 OO병원은 환자가 20% 이상 줄었대”라고 말하자, B 직원은 “우리병원도 2,000명이나 줄었다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C 직원은 “2,000명은 아니고 1,000명이라더라.”라고 반박했다.

A 직원은 “일반인들은 병원만 오면 메르스에 감염되는 줄 안다.”라고 말하고, “그렇게 쉽게 감염되면 우리는 벌써 감염됐겠다. 메르스 사태가 어서 마무리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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