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업무를 하거나 실험실에서 같은 자세로 오래 근무를 하다 보면 목이 뻣뻣해지고 어깨에 통증을 느끼게 된다.
또한 컴퓨터 작업을 장시간 할 경우 손목이 저린 경험을 하게 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증세를 완화하고 업무 중 활력을 충전하기 위해 한국 머크와 자생한방병원이 업무 내용을 분석해 맞춤 체조 비디오를 제작했다고 머크 측은 전했다.
7월 말 개발된 이 비디오는 목, 어깨, 팔, 척추 등의 긴장을 골고루 풀어주고 어디서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내용으로 총 6분으로 구성됐다.
지난 18일에는 경기도 평택시 포승에서 연구개발 및 생산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21일에는 서울에서 영업 및 사무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디오 전달식과 함께 직원들의 체조 시간 및 건강강좌를 가졌다.
머크 관계자는 “이런 간단한 체조를 습관화하여 업무 중 피로를 완화시켜 최상의 컨디션으로 업무 효율성과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