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건강기능식품 인정규정에 대한 이해와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ㆍ경기, 광주, 부산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건강기능식품 개발자를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무교육은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준비하는 산업계ㆍ학계ㆍ연구개발자 및 컨설팅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의 제조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 ▲동물을 이용한 독성시험 ▲인체적용시험 이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신청서류 작성방법 등이다.

부산은 신라대학교 부산해양생물 RIS사업단에서 14일~15일, 서울ㆍ경기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한국식품연구원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전주는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 임상시험지원센터에서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실무교육의 운영으로 기능성 원료 개발의 활성화를 유도해 건강기능식품 산업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관련 교육교재 개발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산업계에 적극 활용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한편, 교육신청은 식약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해당기관에 접수하면 된다. 현재 서울ㆍ경기, 부산, 전주에서의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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