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새해 들어 인재개발단과 규제개혁단을 신설하는 등 올해 총 5개의 임시조직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기존 경영지원실 내 교육부가 인재개발단 인재연구팀으로 조정됐다. 인재개발단은 대내외 교육체계 수립에 관한 사항을 총괄한다.

인재개발단 산하에는 인재연구팀이 있으며, 주요 업무는 직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체계ㆍ교육과정 개발과 전문화 등이다.

기존 규제개혁TF는 올해 규제개혁단으로 조정됐다. 규제개혁단 산하에는 행정지원팀과 기준개선팀이 신설됐다.

규제개혁단은 ‘보건복지 규제개선 추진단(복지부)’의 규제개선과제 추진에 관한 사항과 홈페이지 내 국민불편사항ㆍ규제개선신고 운영에 관한 사항을 담당한다. 또, 심평원 내 급여기준 등 규제개선과제를 발굴해 개선을 추진한다.

기존 임시조직인 지방인전추진단과 의료자원신고개선단, 청렴도향상추진팀은 별도의 조정 없이 예년과 같이 운영된다.

우선, 지방이전추진단은 올해 이주직원 지원방안 수립과 지방이전 범위, 인력규모, 본ㆍ지원 운영과 관련된 업무에 주력할 전망이다. 심평원 본원은 올 연말 원주혁신도시 이전을 앞두고 있다.

의료자원신고개선단은 의료자원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과 관련된 사항을 총괄한다. 또, 관련 법령개정과 신고서식 표준화 지원업무, 의료자원 관리기준 개선 등의 업무도 수행한다.

한편, 감사실 내 청렴도향상추진팀은 ▲국민권익위원회 등 대외기관 교류협력 ▲청렴도 평가업무 ▲부패영향 평가업무 ▲윤리경영위원회 운영 ▲기관 고발, 진정 및 제보 처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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