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원장 김승철)은 여성과 남성의 건강검진을 분리시켜 운영하고 있는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소장 김정숙)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지난 3월 개설한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는 개설 이후 매월 건강검진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올해 4~9월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60% 신장했다

 

 

특히 여성 검진자가 크게 늘어 9월 여성 검진자 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71% 늘었으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

 

 

또한 선택 건강검진 항목으로는 최근 갑상선암, 유방암 환자의 증가와 여성 건진 고객의 증가에 따라 지난해 동기 대비 올해 4~9월 갑상선 초음파 검진자가 139%, 유방 초음파 검진자가 94% 늘어났다.

 

 

이대병원은 건강검진 당일 세포ㆍ조직 검사 등 정밀검사가 필요할 경우 여성 건진센터 내에서 즉시 검사 후 암이 의심되면 ‘우선 진료 시스템’에 의해 이대여성암전문병원에서 바로 진료를 받고 치료할 수 있도록 했다.

 

 

건강증진센터의 의료진을 여성으로 구성했고, 센터 내에 무료 스낵코너를 마련해 검진을 마친 후 부드러운 음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검진 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는 해피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병원 측은 건강증진센터의 방문자 증가에 대해 신속하고 편리한 건강검진 시스템과 여성친화적인 편안한 진료 환경 구축이 고객 만족으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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