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홍 끝낸 건보공단, 심평원 정조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신임 이사장 임명 과정에서 불거진 내홍을 끝내고 ‘보험자 바로 세우기’에 주력할 방침이어서 유관기관인 심평원과의 마찰이 심화될 전망이다.

앞서, 건보공단 노동조합은 지난 16일 간부회의에서 이사장 임명 철회 투쟁과 퇴진 운동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노조는 성상철 이사장 임명에 반대하며...

마취과 초빙료 산정 등 포괄수가제 개선
내년부터 포괄수가제 마취과 초빙, 동시수술 등의 수가 산정방식이 일부 개선된다.

보건복지부는(장관 문형표)는 19일 ‘제20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개최해 포괄수가제 제도 개선 등을 의결하고, 제2차 상대가치 점수 개편 추진경과 등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먼저 건정심은 지난해 7월 대학병원까지 전면 시행된 7개 질환군 포괄수가제에...

행심위, 8개월→2개월 행정처분 감경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인행정처분심의위원회(이하 행심위)가 지난 17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회의실에서 진행한 첫 심의에서 면허정지 행정처분 기간을 8개월에서 2개월로 대폭 감경한 사례가 확인됐다.

19일 행심위 관계자에 따르면, 첫 회의에서 심의한 건수는 모두 27건이며, 이중 16건이 리베이트 관련...

연천 공보의, 지침 따로 처분 따로?
보건당국이 연천 공보의 사건과 관련한 여러 건의 민원에 허술한 답변으로 일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루 예진 인원수를 정하기 어렵다며 기존에 내린 지침과 다소 상반된 내용을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A 공보의는 지난 10월 예방접종을 하던 중 감기 기운이 있다는 주민에게 다음에 오라고 한 후 예진표를 폐기했다는 이유로 민원이 제기돼 주의 처분 및 3개월 치 진료장려금 240만원이 삭감됐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진 이후 선배 의사들은 일방적이고...

호스피탈리스트, 의료과실 낮다
국내에 입원환자 전담전문의로 알려진 ‘호스피탈리스트 모델(Hospitalist Model)’에 대한 일부 부정적인 인식이 잘못됐다는 하버드 연구진의 논문이 최근 발표돼 주목된다.

특히, 호스피탈리스트 모델의 진료 연속성 단절이 의료과실(malpractice)로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도 근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전공의 단체와 내과학회 등의 호스피탈리스트 도입 주장에 힘이 실릴...

9년째 동결 식대 수가.. 원가 86% 수준
식대 수가가 원가의 86% 수준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로 인해 500병상 규모 병원에서 4억여원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18일 오후 1시 30분 마포 병협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공동으로...

김춘진 위원장 “서양의학 대안 절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이 서양의학의 한계를 지적하며, 한의학과 서양의학을 결합한 미래 융합의학의 중요성을 강조해 주목된다.

김춘진 위원장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종배 의원(새누리당)과 함께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난치병 치료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미래의학 토론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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