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동떨어진 급여기준 전면 개편
30살 A씨는 최근 휴가에서 발생한 사고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진단을 받고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정신의학과 전문의와 상담 등을 통한 심층분석요법의 경우, 외래진료 시 주 2회 이내만 인정하는 급여기준으로 인해 주 2회 이상 충분한 치료를 받지...

의분법 소위 논의 무산, 의료계의 힘?
의료분쟁 조정 신청 시 의료기관의 동의 여부와 상관없이 조정 절차를 개시하는 의료분쟁조정법의 상임위 법안소위 논의가 결국 무산됐다.

당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이명수)는 지난 19일 의료분쟁조정법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다른 법안들에 밀려 20일로 심의를 연기한 바...

계속되는 한의원 불법 물리치료 왜?
의사단체의 잇딴 고발에도 한의원의 불법 물리치료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비양심적인 일부 한의원과 보건당국의 안일한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의료기사법 1조의2와 2조에 따르면 한의사는 물리치료사에 대한 지도 권한이 없어 이들을 고용할 수 없으며, 직접 한방 물리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 한의원에서는 간호조무사에게 물리치료를 시키는 등 편법을 사용하고 있는...

병원들, 수련현황표 거짓 작성 압력
전공의들이 수련현황표 거짓작성을 강요하는 전국 병원들의 실태를 폭로하며, 독립적인 수련환경평가기구를 통한 진정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회장 송명제)는 지난 16일 대한의사협회 프레스센터에서 ‘내과 전공의 파업사태, 무엇이 문제인가-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입원전담전문의 도입 촉구...

내과 위기, 호스피탈리스트 카드로 뚫을까
대한내과학회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입원환자 담당전문의제도(호스피탈리스트; Hospitalist) 도입을 추진한다.

대한내과학회는 지난 19일 공덕동 소재 학회 사무국에서 전공의수련 간담회를 열고, 전공의 수련환경 현황과 대응방안을 설명했다.

이날 정훈용 학회 수련이사는 ‘2015년 내과 전공의 지원감소...

잇단 보건의료단체 로비 수사 왜?
최근 검찰이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와 대한물리치료사협회(이하 물치협) 등 보건의료단체를 상대로 잇단 압수수색을 진행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들 협회는 각각 1인1개소법과 단독개원법 등 협회에 유리한 법안과 관련해 입법로비를 진행했다는 이유로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치협의 경우 보수단체인 어버이연합의 고발로 수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물치협은 협회...

의협, 행정처분심의위원회 파견 결정
대한의사협회가 행정처분심의위원회에 참여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19일 오전 상임이사회에서 행정처분심의위원회 참여안을 상정해 의결했으며, 강청희 의협 상근부회장과 김연희 변호사가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17일 임총 공고
경기도의사회 양재수 대의원의장의 불신임을 다룰 임시대의원총회 일정이 확정됐다.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는 지난 17일 전철환 수석부의장 명의로 임시대의원총회 개최를 공고했다.

소집 일시는 오는 11월 29일(토) 오후 6시이며 장소는 서울 동부이촌동 소재 대한의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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