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필수 진료과를 없애라.”

대한비뇨기과학회 한상원 회장은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요양병원 필수 진료과를 없애거나,  비뇨기과를 포함시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한 회장은 “요양병원 환자 중 70%가 넘는 환자가 비뇨기과 질환을 가지고 있다.”라며, “그 환자들에게 잘못된 진단으로 무분별한 투약을 하는 경우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한 회장은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비뇨기과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 비뇨기과의사들이 정확하게 진단하고 투약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요양병원들은 8개 진료과가 있어야 제대로 된 지원을 받으니까, 이를 우선 채용하고 비뇨기과를 꺼린다.”라며, “요양병원 필수 8개 진료과라는 악법을 없애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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