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현 이사장
▲이강현 이사장

대한응급의학회(이사장 이강현)가 오는 2019년 열리는 제18차 세계응급의학회(ICEM)의 서울 유치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응급의학회에 따르면 이번 ‘제18차 세계응급의학회’ 유치경쟁에는 4개국이 경쟁했으나 그동안 대한응급의학회가 2009년 아시아 응급의학회, 2012년과 2014년 환태평양 응급의학회를 개최한 경험이 인정돼 서울 개최가 최종 확정됐다.

이강현 이사장은 지난 29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응급의학연맹(IFEM) 이사회에서 직접 참석한 바 있다.

이번 ‘2019 세계응급의학회’ 유치는 대한응급의학회가 학문적으로 세계응급의학에 인정받은 결과이며, 2019년은 대한응급의학회 30주년이 되는 해라 응급의학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기회라는 게 학회 측 설명이다.

‘2019 세계응급의학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응급의학회로 약 50여 개 국에서 4,000여명의 응급의학의사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헬스포커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