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 중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임 이사장 공모가 3파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앞서, 건보공단은 지난달 29일 신임 이사장 초빙 공고를 내고 지난 8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공모에는 성상철 전 병원협회장과 최성재 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박병태 현 건보공단 기획상임이사, 강암구 우송대 교수, 맹정주 전 강남구청장, 공형식 새누리당 지구당위원장 등 총 6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일 국회 등 건보공단 외부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주 진행된 공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성상철 전 회장과 최성재 전 수석, 박병태 이사 등 세 명을 보건복지부에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보공단 이사장은 건보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청(2인)을 거쳐 최종적으로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임명된다.

한편, 지난 2011년 11월 15일 제6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종대 이사장의 공식 임기는 오는 11월 14일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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