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은 지난 28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개원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윤수 전남대총장과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김재균 국회위원, 강기정 국회의원, 윤봉근 광주시의회 의장,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 전임 병원장, 명예교수 및 지역인사, 해외자매병원 관계자와 병원 가족 등 450명이 참석했다.

김영진 병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100년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앞으로 100년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훌륭한 병원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수 전남대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식기반사회에 맞는 병원, 세상의 아픔과 함께하는 병원, 먼 미래를 내다보는 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도 축사를 통해 “전남대병원이 100주년 기념탑에서 비상하는 12마리의 학처럼 시민의 행복을 열어가고 창조도시 광주를 빛내주는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높이 떠오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기념식에서는 100년 역사 영상, 사회 유명인사의 축하영상 메시지, 비전선포식, 감사패 증정, 표창수여식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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