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는 오는 10월 1일 한양대학교 HIT 6층 대회의실에서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 및 최신 치료경향에 대한 정보 교환 및 학술적 교류를 위해 ‘제2회 CRCRA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해 열린 ‘제1회 국제 심포지엄’에 이어 ‘제2회 국제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지정 CRCRA와 임상연구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양대학교 및 한양대학교의료원, 보건산업진흥원, 근거창출임상연구사업단의 후원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의 이상과 현실: 접점을 찾아서’로 일본과 한국의 최신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현황과 그 한계에 대해서 다양한 관점의 발표가 이어지게 된다.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 배상철 센터장은 “제2회 CRCRA 국제 심포지엄은 제1회 국제 심포지엄에 이어서 매우 내실 있고 현실에 바탕을 둔 내용으로 준비돼 있다”며, “이를 통해 향후 국내의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와 환자진료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CRCRA는 보건복지부가 한국인의 10대 질환군 중의 하나인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체계적인 임상연구의 기틀 확립과 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하는 임상연구센터로 지난 2008년 11월에 시작돼 6년 5개월 동안 연구가 진행된다.

또한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서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한국인 류마티스관절염 코호트를 구축해 9월 현재 4,500명이 넘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등록하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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