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은 지난 16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 경진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독약품은 태아검진 휴가, 불임 휴직, 육아기 단축근로, 재택근무 등 임신과 출산, 양육 전 과정에 거쳐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실천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 경진대회’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유도하고 출산장려를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보건복지부에서 마련한 행사이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한독약품은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육아휴직 후 업무에 복귀하는 직원 비율이 3년째 100%를 유지하고 있다”며, “작년에 출산친화경영으로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더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회사와 가정 생활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독약품은 임신 및 출산뿐 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자녀 양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를 실천하고 있다. 임산부와 모유 수유를 원하는 엄마들을 위해 유축기, 침대, 소파 등이 구비된 엄마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내식당에는 임산부를 위한 배려석을 따로 마련하고 있다. 또한 출산휴가는 물론 육아휴직, 태아검진 휴가, 불임 휴직 등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출산 후 업무에 복귀한 직원들이 일과 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탄력근무제도, 육아기 단축근로, 재택근무제도 등을 마련하고 있다.

이와함께 선택형 복리후생제도를 활용한 자녀 교육비 지급, 사내 세미나 및 교육 운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녀 양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패밀리투어, 가족 주말농장 등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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