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16일 고혈압 치료제인 ‘프리토’ 40mg과 80mg의 포장 단위를 9월부터 변경했다고 밝혔다.
새로 바뀐 포장에는 기존 1 박스 당 28정에서 30정으로 변경됐고, 블리스터 내의 정제간 간격을 넓힘으로써 약물 포장의 안정성을 높이도록 고안됐다.
이에 따라 40mg 제제는 블리스터 당 10정 (기존 7정)이, 80mg 제제는 6정(기존 7정)이 포장되며 정제간 최소간격은 각각 9mm와 11mm로 넓어졌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새로운 포장은 한달 단위인 30정 포장으로 조제와 복약 편의성을 높이고 블리스터 내 정제간 간격을 넓힘으로써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의 니즈에 부응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리토(Telmisartan)는 지난 1월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계열 약제 중 유일하게 심혈관계 고위험 환자의 심혈관 질환 위험성 감소 적응증을 추가로 받았다. 이뇨제와 프리토의 복합제인 프리토플러스도 오는 11월부터 새로운 포장으로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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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프리토’ 포장단위 변경
- 기자명 헬스포커스뉴스
- 승인 2010.09.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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