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병원장 백남선)은 지난 14일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교수워크숍을 개최하고, 연구중심병원 도약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이번 교수워크숍은 김경희 건국대학교 이사장, 김진규 건국대학교 총장, 이창홍 의료원장, 백남선 병원장, 이재동 건국대 충주병원장, 홍승길 의생명발전기획단장을 비롯한 280여명의 교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올해는 서울 건국대병원 뿐만 아니라, 건국대 충주병원과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들도 함께 참석해 교수워크숍 중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날 한설희 의학전문대학원장과 이종민 의학전문대학원 부원장이 각각 ‘연구중심병원’과 ‘연구업적향상 등 연구 활성화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건국대학교 김진규 총장은 강평을 통해 “최근 정부에서 연구중심병원을 적극 지원하는 등 병원의 연구 역량을 키우는 것이 병원의 장기적인 발전에 중요해졌다”면서 “의사 출신의 총장으로서, 우리 병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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