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그룹의 제네릭 계열사 산도스의 한국법인인 한국산도스는 13일부로 남대문로에 있는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산도스의 사무실 이전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노바티스와 유기적인 협력과 서비스 효용 증대를 위한 것으로, 한국노바티스 전문의약품부문, 일반의약품부문, 백신사업부문, 자회사인 한국시바비젼과 함께 같은 건물에 모이게 되었다.

한국산도스의 윤소라 사장은 “한국산도스 사무실 이전으로 직원들의 업무 환경 개선은 물론 체계적인 업무협력을 통해서 제네릭 기업으로서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2006년 설립된 한국산도스는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약물들을 라이센싱 계약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신경정신과 사업부가 출범하면서 직접 영업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바이오 제네릭, 이식면역억제제, 항암제 등 고품질 제네릭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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