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세 남아를 포함한 고위험군 사망자 3명이 발생해 역학조사 결과,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으로 분류 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로써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48명으로 늘어났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충청권 2세 남아는 증상발현일이 불분명하며 지난 2일 타미플루를 투약했으나 다음날인 3일 숨졌다.

 

만성질환을 앓던 호남권 29세 여성은 10 31일 증상이 발현했으며, 11 2일 신종플루로 확진됐으나 타미플루를 투약 받지 못하고, 확진 당일 숨졌다.

 

충청권 54세 남성은 10 14일 만성질환으로 병원에 내원했으며, 10 28일 증상이 발현해 30일 타미플루를 투약받았으나 31일 숨졌다.

 

대책본부는 추가로 6건 사례(수도권 2, 강원권 1, 충청권 2, 영남권 1)에 대해서도 역학조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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