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은 지난 12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일원에서 개최된 2010평화통일마라톤대회에 교직원과 가족 500여명이 단체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대회에는 명지병원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명지병원 헬스리더상’을 신설, 부부참가자 중 부부 나이 합산 최고령자와 대회 참가 최고령자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부문 시상을 담당했다.

또 이왕준 이사장은 스타트 라인에서 출발 버튼을 누르기 전에 각 부문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마라톤을 위한 주의 사항을 설명하기도 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각계 인사들이 다수 참가한 이번 마라톤대회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민통선과 임진강변을 따라 달리며 통일을 염원하는 마라톤 대축제로 풀코스, 하프코스, 10km, 6km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한편 명지병원은 지난 2월말 개최된 고양국제마라톤대회에 60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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