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후 베트남 선천성안면기형아동 수술사업에 참여하는 베트남 현지의료진
연수 후 베트남 선천성안면기형아동 수술사업에 참여하는 베트남 현지의료진

의료 NGO 글로벌케어는 3일 베트남, 라오스 현지 의료진을 초청해 고대구로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아주대학병원에서 9월부터 약 3개월에 걸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케어는 이번 연수를 통해 베트남, 라오스 내 선천성안면기형아동의 외과적 수술 및 각 과별 의료기술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한국과 베트남, 라오스 의료진의 학문적 교류와 우호 및 관계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케어는 지난 1997년부터 베트남, 라오스에 수술팀을 파견해 선천성안면기형아동 수술사업을 시행해 왔다. 또, 이 사업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한국의 의료기술 전수 및 의학교류를 위해 현지의료진을 초청해 매년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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