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SNS 사진
▲건보공단 SNS 사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7일 기관 공식 SNS를 통해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우선, 건보공단은 기관 SNS 채널인 ‘건강천사’를 통해 “기적이 일어나길,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심평원도 기관 공식 SNS에 ‘비장의 무기는 우리 손 안에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희망입니다’라는 나폴레옹의 말을 인용하며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심평원은 또, “희망과 기적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꼭, 꼭 무사히 돌아오세요. 세월호 실종자 모두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심사평가원 SNS 사진
▲심사평가원 SNS 사진
심평원은 특히, 당초 17일 오후 5시로 예정된 기관 의료정보지원센터 개소식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두 기관의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공식 SNS 채널인 ‘따스아리’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료대기 및 응급의료 기관을 안내하고 있다.

복지부는 “관계부처가 긴밀하게 협력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최대한 탑승자를 구조하고 사고 현지를 방문하는 가족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16일 사고 인지 즉시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목포한국병원과 인근 보건소에 의료지원을 준비시키고 구조자가 집결될 예정인 진도 팽목항으로 현장응급의료소 차량 및 재난의료지원팀을 출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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