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강안병원 영양집중지원팀이 지난 8월 부산에서 종합병원 중 처음으로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KSPEN)에서 주관하는 영양집중지원팀(NST)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KSPEN(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는 병원 내 영양집중지원의 질향상을 통한 환자의 치료 및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NST(영양집중지원팀) 인증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해 2차 평가에서 8개 병원(좋은강안병원, 보라매병원, 고대안암병원, 원주기독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이대목동병원, 일산백병원, 화순전남대병원)이 인증병원으로 선정됐다.

영양집중지원팀의 역할은 영양불량 환자를 위해 의사ㆍ약사ㆍ간호사ㆍ영양사가 팀을 이뤄 영양개선 활동을 돕는 것이다.

영양집중지원팀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영양불량 환자를 위해 주 1회 이상 증례토의와 팀회진을 해야 하며, 환자에 대한 병력ㆍ영양평가ㆍ치료계획 등을 비롯 2년 이상의 결과를 검증받아야 한다.

병원 측은 “NST(Nutrition Support Team)기관으로 선정되는 것은 병원의 의료의 질 향상은 물론 환자들의 급식 등에서 국내 최고를 부여 받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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