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정복추진개발사업의 관리기관인 국립암센터는 지난달 31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회의실에서 제8기 암정복추진기획단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이승훈 단장을 포함한 총28인의 위원은 2010년 8월 1일 부터 2012년 7월 31일 까지 2년 동안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기획, 관리, 평가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암정복추진기획단’은 정부가 ‘암정복10개년계획’의 일환으로 ’96년에 착수한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구이다.

기획단은 단장을 포함해 학계, 연구계, 산업계의 관계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있으며 암의 원인, 진료, 관리 등 암의 제반 문제와 관련된 우수 연구 과제를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암정복추진기획단 이승훈 단장은 “제 8기 위원들과 함께 연구개발 기획 및 성과확산 시스템 선진화에 노력하며 연구자 친화적 R&D관리·평가제도를 구축할 것이다”며, “암연구 분야에서 연구개발 투자의 지속적 확충을 통해 정부 R&D투자가 전략적으로 배분될 수 있는 연구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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