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이 노동부 선정 ‘2010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31일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노동부는 산하기관인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지난 4월 한 달 간 165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 2차 사례발표 등을 통해 대기업 부문 52개사, 중소기업 부문 53개사 등 총 105개 기업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2007년 노사 갈등 이후 병원 업계 최초로 노사화합선언을 하고 무분규 사업장으로 거듭난 연세의료원은 지난해 12월 노동부 주최 ‘노사상생협력 및 일자리 창출지원 유공자 시상식’에서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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