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잠정)실적(단위: 억원, %)
영업(잠정)실적(단위: 억원, %)

유한양행이 6일 2013년 영업(잠정)실적을 공시하면서 지난해 매출 상위 5개사가 가려졌다.

2013년 매출 1위에는 유한양행이 올랐다. 유한양행은 2012년의 7,628억원보다 22.1% 증가한 9,31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60억으로, 지난해 305억원보다 무려 84.1%나 증가했다.

매출 2위는 8,882억원을 달성한 녹십자(2012년 8,118억원, 9.4% 증가)가 차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744억원보다 6.0% 증가한 789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부문에서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 3위와 4위, 5위는 한미약품과 대웅제약, 동아ST 등의 순이었다. 한미약품은 전년(6,740억원) 대비 8.3% 증가한 7,301억원을 기록했고, 대웅제약은 전년(6,646억원) 대비 1.5% 증가한 6,749억원을, 동아ST는 전년(6,200억원) 대비 4.0% 감소한 5,95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3~5위의 영업이익을 보면 한미약품이 전년(481억원) 대비 28.6% 증가한 619억원, 대웅제약이 전년(378억원) 대비 90.5% 증가한 720억원, 동아ST가 전년과 동일한 515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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