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두바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9회 아랍헬스(Arab Health 2014,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관의 방문객수는 2만 6,028명이었으며, 현장상담 건수는 1만 1,116건이었다. 이는 전년대비 약 15% 이상 증가한 결과다. 또한, 상담실적은 2억 2,044만달러, 계약실적은 4,042만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박정민 전략사업팀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상담이 전년대비 3% 증가한 것에 비해 계약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라며, “이는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신뢰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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