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오는 24일 오후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제2기 특허행정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23일 특허청에 따르면 ‘특허행정모니터단’은 ‘지식재산 기반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특허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전문성과 참여도가 높은 외부고객을 모니터단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특허행정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제도개선 과제 발굴 및 소통창구 역할을 맡는다.

제2기 특허행정모니터단은 대한변리사회, 한국발명진흥회, 한국특허정보원, 한국지식재산전략원,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한국지식재산협회에서 추천한 지식재산 전문가와 제1기 모니터단의 우수활동자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제2기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간 활동한다. 이들은 ‘상시모니터링’과 ‘집중모니터링’ 방식으로 특허행정, 특허제도, 특허로, 전자출원시스템 등에 대한 고객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특허청은 운영 활성화 및 동기부여를 위해 우수 제안자를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하고, 특허청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제2기 모니터단에서는 SNS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제안 제출이 가능하고, 제안의 처리현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다. 창조경제 시대에 맞는 한 차원 높은 고객소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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