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원장 송은규)은 최근 병원 5층 회의실에서 한국광기술원(원장 김선호)과 광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광의료기술의 개발을 통해 지역 의료기술 및 산업기술을 선도시키는 데 있다.

이에 따라 화순전남대병원은 앞으로 ▲공동 연구 추진(광기술기반의 광의료기술 개발 연구, 국책 연구과제의 협력, 광주 광산업의 광의료기술 분야 전문가 집단 구성) ▲산업화 기술 추진 협력(산업화 기술에 대한 임상시험 추진, 광부품 및 광의료기기 평가에 대한 기술 검토)에 대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광기술원은 2001년 개원 이래 LED(발광 다이오드), 광통신 부품, 광응용 모듈 및 산업용 레이저와 같은 다양한 광산업 분야에서 첨단 신기술을 개발하고 광관련 제품의 시험ㆍ인증 및 시험생산 등은 물론 창업 보육과 인력 양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 지원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송은규 원장은 “광주의 전략산업인 광산업 발전에 동참해 나아가 국가 의료산업발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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