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11일부터 학교를 시작으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시작한다.

 

울산시는 3일 오후 2시 구관 3층 상황실에서 울산시와 보건소, 울산교육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신종인플루엔자 학교단체 접종 관련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울산시에 따르면 학교 단체접종 대상자는 중구 40개교(37,262), 남구 60개교(65,000), 동구 34개교(3650), 북구 38개교(33,435), 울주군 60개교(31,946) 232개교 198,293명이다.

 

울산시는 총 12개 접종팀(팀별 의사 1, 간호사 2, 행정인력 2인 등)을 구성, 예방접종에 들어갈 계획이다.

 

예방접종은 정부방침에 따라 특수학교를 우선순위로 실시하되 나머지 초ㆍ중ㆍ고는 접종 순위를 결정, 최소한의 시간대에 접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정부의 신종인플루엔자 조기 예방접종 시행방침에 따라 우리시도 이날 간담회 결과에 따라 접종 일정 발표 및 조기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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