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포커스의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헬스포커스는 그동안 보건의료계 가족들에게 크고 작은 다양한 소식들을 발빠르면서 생생하게 전달해 왔으며, 짧은 기간에 많은 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왔습니다.

바야흐로 21세기는 지식과 정보가 사회 변화를 주도하고 컴퓨터 발달과 인터넷 보급의 확대로 신속성을 중요시하는 시대입니다. 이와 같은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언론이야말로 관련 분야의 발전은 물론 사회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헬스포커스 관계자 여러분!
작금의 보건의료계는 정부의 ‘의료민영화’로 이어질 수 있는 원격진료 도입과 영리병원 허용으로 논란이 들끓는 가운데, 의료의 근간을 뒤흔드는 제도에 대해 강력히 반대의 목소리를 내며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중에 있습니다. 치과계 역시 의료민영화의 폐해에 대해서 얼마전 민주당과 공동으로 국회토론회 개최를 통해 미국의 사례를 경험해 보았고, 국내 의료 제도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때에 헬스포커스가 제공하는 정확하고 깊이 있는 보도는 대한민국 보건의료계가 현재 상황에 정확하게 대처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국민과 보건의료계가 상생을 통해 지금과 같은 위기 극복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헬스포커스를 애독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
2013년 치과계는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스케일링 및 틀니 보험화가 확대 실시되어 국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또, 그동안 치과계 최대 이슈이자 국민건강을 위협해 온 기업형 사무장 치과 문제는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검찰에서도 철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국민들에게 양질의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치과의사 전문의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미래 국내 치의학 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한국국립치의학 연구원 설립, 치과대학 입학 정원 축소, 임플란트 보험화 등 치과계는 중요한 현안들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계’를 모토로 정부에는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는 의료정책을 제시하고 치과에서는 우수한 치과의료를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에도 헬스포커스가 정론직필의 사명을 갖고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주시기를 기대하면서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합니다. 더불어, 새해를 맞은 헬스포커스 독자 여러분께서도 항상 긍정적인 태도를 바탕으로 치과계와 보건의료계가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면 또 다른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헬스포커스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독자 여러분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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