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고혈압복합제인 ‘엑스원’의 출시를 앞두고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엑스원 성공기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약사업부문 곽달원 대표를 비롯한 영업, 마케팅, 연구소 소속 임직원 140명이 참석해, 10월 1일 발매되는 ‘엑스원정’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 의지를 다졌다.

CJ ‘엑스원정’(성분: Valsartan/ Amlodipine adipate)은 암로디핀 또는 발사르탄 단독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고혈압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됐다.

엑스원정은 수축기 혈압 160mmHg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100mmHg 이상의 중등도 고혈압 환자에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 및 우수한 목표도달률을 보였다.

‘엑스원정’의 주요성분인 암로디핀아디페이트염(Amlodipine adipate)은 타 염 대비 안정성이 확보된 성분으로, CJ는 ‘엑스포지정’의 암로디핀베실산염 대신 암로디핀아디페이트염(Amlodipine adipate)을 자체 개발 적용해 안정성 확보와 함께 엑스포지 및 엑스포지 제네릭 제품 대비 경제적인 약가를 확보했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 중 개원의 대상 발매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곽달원 대표는 “CJ 엑스원정은 기존 순환기계열 제품으로 축적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원료를 사용하여 개발한 고혈압복합제”라며, “엑스원정을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키우기 위해 전 임직원의 역량을 모아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한편 10월 1일 출시 예정인 CJ 고혈압복합제 엑스원정은 오리지널이 갖춘 5/80mg(734원), 5/160mg(976원), 10/160mg(1,022원) 전 함량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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