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산업
기사인기도
위산 이기는 유산균 20종, 세계 특허 출원ph2.5 강산성에서 8만배 증식…암세포 억제 효과도 검증
민승기 기자 / 헬스포커스뉴스 | 승인2013.08.08 10:5

바이오 벤처 기업 ㈜힐링바이오는 ph 2.5의 산성에서 8만배 혐기성 증식이 가능한 자사의 SJP 슈퍼유산균 20종으로 유럽, 캐나다, 호주 등 세계 특허를 출원 중이라고 8일 밝혔다.

1996년 설립된 ㈜힐링바이오는 현재 자사가 발명한 신규 균주 효모 7종과 바실러스 균주 13종, 총 20개의 미생물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SJP 슈퍼유산균으로 불리는 ㈜힐링바이오의 유산균은 기존 유산균과 달리 보호코팅이나 여타 처리 없이 강한 산성 환경에서 18시간내 증식하는 능력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특허 출원 중이다.

㈜힐링바이오는 자사의 특허 SJP 슈퍼유산균의 증식력 검증을 위해 2013년 3월 건국대학교 식의약 연구센터에 검사를 의뢰했다.

실험은 인체의 위와 장과 유사한 37도의 공기가 없는 산성환경에서 진행되었다. 본 검사에서 SJP 슈퍼유산균은 유산균을 보호하기 위한 코팅 등의 처리 없이, ph 2.5의 강한 산성 환경에서 18시간 내 8만배까지 증식하는 능력을 보였다.

SJP 슈퍼유산균 증식 실험은 공기가 없는 37도의 온도에서 3천만마리의 초기 균수를 가지고 18시간 동안 진행됐다. 그 결과 ph 2.5에서는 2조 4천억마리, ph 3.0에서는 8조9천억마리, ph 3.5에서는 9조 4천억마리로 증식했다. 이는 각각 초기균수의 8만배, 29만배, 31만배로 증식한 셈이다.

㈜힐링바이오의 박세준 대표는 “실험은 소화 기관과 비슷한 37도의 공기가 없는 환경, 위산을 살아서 통과해야 함을 감안해 ph 2.5의 강한 산성 환경에서 실시됐다.” 며, “검사가 진행된 18시간은 인체의 소화 속도를 고려한 것으로 SJP 유산균은 강한 산성에서 살아남아 인체의 소화 시간 내에 증식을 일으킨다.” 고 설명했다.

㈜힐링바이오는 이 밖에도 국내외 다양한 연구기관과 협력을 통해 자사의 SJP 슈퍼유산균의 연구 및 임상실험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12년에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최중국 교수 연구진에 의해 SJP 슈퍼유산균이 선천성 면역세포의 면역력을 2배 이상 증가시킨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또한, 2011년 2월부터 2012년 6월까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시행한 항암시험에서 폐암, 유방암, 신장암, 전립선암, 대장암, 구강암에 대해 암세포증식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독일 동서의학병원의 박우현 교수와 독일의 암전문의 칼 포스트바어 박사, 내과전문의 요셉 스토켄라이터 박사가 발표한 임상사례에서도 폐암, 유방암, 간암 등 암 환자를 비롯해 만성대장질환, 혈소판환자, 수족구병, 갑상선 항진증 등 다양한 질병에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힐링바이오(구 앤텍바이오)의 CEO이자 발명가인 박세준 대표이사는 유산균이 음식의 부패를 막고, 발효를 일으키는 특성에 착안해 SJP 슈퍼유산균을 개발, 1999년 경기 시흥시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에 적용했다.

또한, 악취 제거는 물론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폐사율을 현저히 낮추는 사료 형태의 제품을 개발,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의 연구를 통해 기존 항생제 대비 10%의 폐사율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현재는 국내 양돈 농가 60%에 공급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SJP슈퍼유산균을 식품에 적용하여 분말, 음료, 피부에 바르는 제품 등 다양한 형태로 개발, 생산하고 있다.

민승기 기자  a1382a@hanmail.net

<저작권자 © 헬스포커스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승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주요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