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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 새로운 장 열린다세계 최초 신기술 적용 레이저기 허가…84% 환자 시력 향상
민승기 기자 / 헬스포커스뉴스 | 승인2013.07.29 9:40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세계 최초 신기술을 적용한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 안과용레이저수술기를 제조허가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루트로닉에서 허가받은 안과용레이저수술기는 기존 레이저수술기로 치료가 시도된 바 없는 안구의 황반 중심부까지 직접 치료할 수 있도록 신기술을 적용해 당뇨병성 황반부종의 치료 한계를 넘은 것으로, 임상시험을 통해 84%의 환자에게서 시력의 향상을 보였다.

황반은 안구 망막의 중심부에 초점이 맺히는 부분으로서 책을 읽거나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주요 부위이며, 황반 중심부는 시신경이 집합된 주요한 부분이다.

또한, 주사기를 이용해 안구에 직접 주입하는 약물치료 방식보다 시술이 간편하고 환자의 통증이 없어 바로 실생활을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당뇨병성 황반부종의 치료에 많은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우리나라에만 6만 3,000여명의 환자가 있으며, 이는 국내 당뇨병 환자(400만명) 수의 1.6%를 차지하고 있으며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당뇨합병증으로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실명에 이르게 되는 실명 원인의 3대 질환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활성화와 신개발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 우리나라가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서 강국으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승기 기자  a1382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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