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대표이사 김창균)이 초대형 블록버스터 글리벡의 6월 3일 특허만료에 따라 자사원료합성 제품인 만성 골수성 백혈병치료제 ‘뉴티닙(성분 명: 이매티닙 메실산염)’을 발매했다.

뉴티닙은 Kit, Abl, Brc-Abl, PDGFR과 같은 Protein-tyrosine kinase를 선택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암세포뿐만 아니라 Bcr-Abl 양성 세포군의 증식을 막고 apoptosis를 유도하며, 필라델피아(philadelphia) chromosome 또는 bcr-abl 양성(positive)인 가속기(accelerated phase), 급성기(blast crisis) 그리고 만성기(chronic phase)에 있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CML)의 치료는 물론 위장관 기질종양(GIST)치료에도 안전한 제품이다.

뉴티닙은 신풍제약의 높은 기술력으로 자체 원료합성으로부터 완제품을 생산하며, 400mg, 200mg, 100mg 등 3가지 용량으로 환자의 편의성증대에 기여하며, 경쟁력 있는 약가로 환자의 부담을 경감하는 등 기존의 제품과 차별화를 둔 환자 친화적 제품이다.

신풍제약 측은 자체원료합성 제품으로 출시한 뉴티닙은 기존 제제들에 비해 약효, 부작용 면에서 우월성이 인정되고 있는 만큼 주요품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다수의 제네릭 제품이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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