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직무대행 나재범)이 8일 경상남도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경남교육청과 2013년 학생폭력 피해학생ㆍ보호자 치료지원 꿈나르미 힐링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꿈나르미 힐링센터는 경남지역의 학생폭력 피해학생 및 그 보호자에 대한 즉각적인 맞춤형 치료지원체제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된다.

경남교육청은 경남지역의 광범위한 특성을 감안해 경상대학교병원(서부), 김해 해맑은정신건강의학과의원(동부), 삼성창원병원(동부) 3개 의료기관을 선정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꿈나르미 힐링센터는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Wee 센터장 추천을 통해 피해학생 및 보호자의 심리검사와 치유상담이 최대 10회까지 이뤄지며, 오는 8월 1일부터 3개 병원이 동시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경상대병원 꿈나르미 힐링센터 김봉조 센터장은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그 보호자가 신속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즉각적인 심리 상담과 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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