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보건의료인 면허등록자는 모두 몇 명일까?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0년 6월 30일 현재 국내 보건의료인 면허등록자는 총 105만 7,772명이다.

▲보건의료인 면허ㆍ자격 등록자 현황(2010년 6월말 현재)
▲보건의료인 면허ㆍ자격 등록자 현황(2010년 6월말 현재)

지난해 연말 기준 보건의료인은 총 101만 1,423명. 지난해 보건의료인 면허등록자가 100만명이 넘어 화제가 되기도 했으나 올해 상반기에만 4만 6,349명이 면허를 더 발급받아 총 105만명에 이르게 됐다.

국내 보건의료인 면허는 모두 20종으로 ▲의사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의무기록사 ▲안경사 ▲위생사 ▲영양사 ▲한약사 ▲약사 ▲한지의 ▲한지치과의사 ▲한지한의사 등이다.

보건의료인 중 가장 많은 면허등록자를 기록하고 있는 직종은 간호사로 27만 2,254명에 이른다. 올해 상반기에만 1만 1,784명이 면허를 신규 발급받았다.

영양사는 올해 상반기 5,064명이 추가로 면허를 발급받아 6월말 현재 12만 1,347명이 면허등록자로 기록돼 보건의료인 면허등록자 중 두번째로 많은 면허를 배출했다.

의사는 올해 상반기 3,207명이 추가로 면허를 발급받아 6월말 현재 10만 5,785명이 면허등록자로 기록돼 있다.

약사 6만 3,970명(▲1,401명), 위생사 5만 3,360명(▲3,618명), 임상병리사 4만 3,850명(▲1,133명), 치과위생사 4만 3,594명(▲3,130명) 등이 뒤를 이었다.

치과의사는 2만 6,275명, 한의사는 2만 352명이었다.

한편 6월말 현재 국내 보건의료인 자격등록자는 66종 14만 4,878명이다.

의사 전문의가 7만 5,975명으로 가장 많고, 한약조제(2만 6,626명), 전문간호사((1,만 1,632명), 정신보건정문요원(1만 803명), 응급구조사 1급(8,739), 응급구조사 2급(7,715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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