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 4명 중 1명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27일 발표한 ‘2012년 서울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시민의 비만율은 23.4%(남성 31.6%, 여성 16.5%)로 조사됐다. 이는 2008년 20.6%를 기록한 이래 4년 연속 증가세다.

연령별로는 60대가 29.3%로 가장 높았고 20대가 15.1%로 가장 낮았다.

반면 체중조절시도율에서는 20대가 64.8%로 가장 높았고, 70대 이상이 33.1%로 가장 낮았다. 60대의 체중조절시도율은 51.0%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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