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는 지난 24일 오후 2시 협회에서 확대 회장단회의를 열고 주요 상정 안건에 대해 논의, 이같이 결정했다.
이와관련 병원협회와 자율적으로 TF팀을 구성해 진행 중인 세부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법적 테두리 내에서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임하기로 하고 TF팀을 보강해 운영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회원가입 활성화를 위한 회비관련 대책▲아시아. 태평양 의약품유통포럼▲기타 안건을 상정, 의견을 교환했다.
유효기간ㆍ제조번호 기록 의무화와 관련해서는 효과적인 제도 시행을 위해서는 도매업체들이 이를 수용하고 시행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이 먼저 진행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제약사의 바코드가 완비될 때 까지 유보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하게 요청키로 했다.
또 회원가입 활성화 방안과 관련, 8월말까지 지부별로 최대한 중앙회 가입을 독려키로 했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0월 17~19일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아ㆍ태평양 의약품 유통포럼과 관련 일정에 맞춰 이사회를 같이 개최키로 결정했다.
한편 본 회의에 앞서 6월 3일자로 영입된 이준근 상근 부회장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