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준제약(회장 이태영)은 지난 5월 28일 안전관리 최고의 기업으로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무재해 15배달성 인증패, 무재해기 수여식 및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태준제약에 따르면 태준제약 용인생산센터는 지난 1994년 5월 21일부터 2013년 3월 28일까지 6,620일(18년)동안 무재해 달성을 이뤘다. 이는 의약품 및 화장품향료 제조업종 중 최초이며, 최고배수를 달성한 사업장으로 기록됐다.

태준제약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미국FDA시설 기준에 적합한 최신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cGMP)가이드라인에 입각해 첨단 자동화 생산설비와 최고의 수처리 및 공조시설을 2005년에 이미 갖추었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EU-GMP인증기업으로서 완제의약품을 직접 유럽으로 수출하는 등 글로벌제약사로서의 도약을 준비해왔다.

또한, 매 분기별 실시되는 ‘경쟁력강화위원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천해 나가며, 지난 2010년에는 경기도청 주최로 ‘경기도 일하기 좋은 10대기업’에 선정되는 등 구성원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임직원들의 자아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태준제약 이태영회장은 “무재해 15배수달성은 18년이란 긴 세월을 구성원 모두의 단합된 힘과 높은 안전의식으로 이룬 결과”라고 치하하면서, “하지만, 재해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일어날수 있는 일인만큼 임직원 모두는 무재해 15배수에 만족하지 않고 20배수이상의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준제약은 1978년 설립 이후 안과, 소화기내과, 조영제 분야에서 특화된 제약기업으로 자사 생산 전 제품을 유럽품질기준인EU-GMP승인시설로 생산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보건복지부 주관의 북미 수출을 위한 ‘콜럼버스 프로젝트’ 사업에, 2012년 6월에는 ‘혁신형제약기업’에 각각 선정됐으며, 연일 수출액의 증가가 경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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