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과 GMP 실무, 인허가 등 제약산업의 핵심 직무교육을 무료 또는 극히 적은 비용으로 받을 수 있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이 막바지 참여 제약사를 모집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는 10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약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에 관한 양질의 교육,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파트너로서 사전에 사업참여 협약을 체결한 회사에 한해 훈련비의 전부 또는 일부가 지급된다.”고 밝혔다.

사업안에 따르면 R&D 기획, 인허가, GMP 실무, 임상시험, 기술마케팅 등 주요 실무별로 기초입문, 심화, 전문가과정 등 3단계 교육과정이 있다.

또 의약품 개발 전략기획, 항암신약개발 및 마케팅 전략,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한 의약품 경제성 평가 과정 등도 개설될 예정이다.

10일 현재까지 경동제약, 녹십자, 명인제약, 유한양행, JW중외제약, 조아제약, 종근당, 태평양제약, 한미약품 등 33개 회원사가 컨소시엄 참여를 신청했다.

이번 사업 참여 협약체결 신청을 희망하는 제약사는 제약협회 교육정보팀(02-521-1303)으로 문의하거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진흥공단(043-713-8442)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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