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진단자 수가 19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보건사회연구원의 ‘정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현황과 성과’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난임 진단자 수는 2005~2011년까지 연평균 7.7%씩 증가했다.

2011년 기준 난임 진단자 수는 19만명 수준으로 여성 15만 1,006명, 남성 4만 199명이었다.

남성 불임 환자의 증가율은 16.5%를 보여 여성 환자의 증가율(6.2%)보다 높았다. 특히 2010년 남성 진단자 수는 전년대비 27.7%나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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