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구 당 월평균 보건의료비 지출액은 15만 9000원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4분기 및 연간 가계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가계소득은 407만 7000원으로 2011년에 비해 6.1% 상승했다.

소득은 늘었지만 소비지출의 증가폭은 오히려 줄었다.

소비지출액은 245만 7000원으로 2011년에 비해 2.7% 증가했고, 이 가운데 보건의료비로 지출한 금액은 15만 9000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하는 데 그쳤다.

보건의료비 지출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항목은 외래의료서비스로 4만 8000원(30.3%)이었고, 의약품 지출은 4만원(25.5%)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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