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의 입문교육을 맡아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7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은 이종욱 펠로우십에 참가하는 12개국 23명의 의사들이 한국의 병원에 배정돼 임상교육을 받기 전, 한국의 보건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생의 참여 목적을 명확히 하고자 기획됐다.

또 체류기간 동안 교육생의 적응력을 높여 병원 실습의 효과를 배가시키고자 한국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참가대상은 우즈베키스탄, 탄자니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스리랑카, 에리트레아, 몽골, 미얀마, 중국, 키르키즈스탄, 베트남, 에디오피아 등 12개국, 23명의 의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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