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원협회 김태훈 정보통신이사가 ‘소아정신과 의사의 아이 습관 만들기’란 부제를 단 ‘시계의 원리’를 최근 펴냈다.

‘시계의 원리’는 생체 리듬, 즉 생체 시계를 돌보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어른들의 생활 패턴이 그대로 아이들에게 전이돼 아이들의 건강과 학습에 악영향을 미쳐 결국 시간 개념이 없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잠자리를 위한 자명종 시계, 식사를 위한 배꼽 시계, 스스로 방을 정리하는 정리정돈의 시계로 아이들의 생활습관을 확립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계획적인 행동과 자신의 충동을 제어하는 조절 능력을 얻게 되고, 부모들이 기대하는 성적 향상에도 커다란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훈 이사는 “이 책은 단순히 공부 잘하는 아이를 만들겠다는 실리적인 목적에서 그칠 일이 아니라 아이들이 명확하게 감지하고 영리한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다.”며, “많은 재산을 물려주는 부모보다 좋은 습관을 물려주는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라는 점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깨닫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목: 시계의 원리: 소아정신과 의사의 아이습관 만들기
▲저자: 김태훈
▲분량: 212쪽
▲가격: 1만 2,000원
▲출판사: 청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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