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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관 인증제도 가야할 길은?한국의료QA학회 춘계학회서 기획세미나…의료마케팅 교육도
최미라 기자 / 헬스포커스뉴스 | 승인2010.06.12 2:0
   

최근 국내 의료기관 인증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인증전담기구의 형태와 자율적 참여유도 방안에 대한 논란도 함께 불거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11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10 한국의료QA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한국의료기관 인증제도 개발현황’에 대한 기획세미나가 개최됐다.

이에 대해 한국의료QA학회 신현수 총무이사는 “QA학회는 학회에만 국한된 이슈가 아닌 국내 전체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사항으로 주제를 정해 회원들이 공유할 수 있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이사는 또 “학회에 작은 병원에서부터 대형 병원급까지 모두 참석하다 보니 어느 한 병원에 수준을 맞춰 끌기 어렵고, 모두가 만족하는 프로그램을 찾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인증제도의 중요성에 대한 공통적 인식을 바탕으로 이번 세미나의 주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오전에는 ‘의료 서비스 마케팅’, ‘고객만족경영-CS management’ 등을 주제로 연수교육이 열렸다.

주제별 연수교육과 관련, 신 이사는 “사실 큰 병원들은 알아서 유명인들을 초청해 의료마케팅이나 글로벌 경영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며 “때문에 이러한 내용들이 새로운 테마는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작은 병원들은 재정도 부족하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부분도 있어 그런 기회가 많이 없었던 것이 현실”이라며 “그런 영역들을 테마로 잡아 군소 병원들이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의료QA학회 김세철 회장이 좌장을 맡고 THE LAB H 김호 대표의 발제로 ‘미국의 의사들이 사과하는 법을 배우는 이유: 리더의 언어로서 사과와 의료사고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하여’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아울러 한국의료QA학회 이상흔 부회장을 좌장으로 ‘재난관리’ 심포지엄이, 인천사랑병원 이왕준 원장 좌좡으로 ‘병원경영과 QA’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한편, 한국의료QA학회는 지난 1994년 2월에 창립됐으며, 2009년 현재 각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의 교수 및 대학원생, 전국 병원의 의사, 간호사, 의무기록사, 행정부서 근무자 등 의료와 관련된 전 직종 2,600여명의 개인회원과 60여개의 기관회원을 가지고 있는 전국적인 규모의 학회다.

QA학회는 1년에 두 차례의 정기학술대회와 실무자 연수교육, 학회지 발간 등을 주요 활동으로 삼고있다.

최미라 기자  mil07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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