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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트릭스는 선물입니다”[생생인터뷰]글락소스미스클라인 이동훈 과장
조성우 기자 / 헬스포커스뉴스 | 승인2012.12.20 6:0

[생생인터뷰]세계적으로 백일해 발병이 급증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2012년에만 3만 5,000여건이 발생했다. 국내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지난 2010년 27명에서 2011년 97명, 올해는 134명(12월 12일 기준)이 보고되는 등 백일해 발병이 크게 늘고 있다. 100일 동안 기침이 계속된다는 이름의 백일해, 보다 효과적인 예방법은 없을까? GSK 부스트릭스 BM(브랜드 매니저)인 이동훈 과장을 만나 여러 얘기를 나눴다.

   
▲ GSK 이동훈 과장
조성우 기자: 부스트릭스 국내 출시 이후 성과는요?

이동훈 과장: 2011년 9월 출시 이후 짧은 기간이었지만 성장이 매우 빨라요. 호재도 있었어요. 올해 1월부터 Tdap(디프테리아ㆍ파상풍ㆍ백일해) 백신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돼 만 11~12세라면 무료로 접종할 수 있게 됐고, 전세계적으로는 물론 국내에서도 집단발병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관심도가 증가됐죠. 또한, 2012년 대한감염학회에서 발표한 성인백신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19세 이상에게 최우선 권고등급으로 Tdap 백신을 권고하고 있어요. 그만큼 Tdap 백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는 뜻이죠.

조성우 기자: 부스트릭스만의 장점은요?

이동훈 과장: 부스트릭스는 현재 시판되고 있는 Tdap 백신 중 유일하게 프리필드 타입으로 돼 있어 접종이 매우 간편해요. 또한, 지난 8월 허가사항이 변경돼 10세 이상이라면 누구든지 접종할 수 있는 유일한 Tdap 백신이 됐어요.

조성우 기자: 부스트릭스에 대한 임상의사들의 평가는 어떻죠?

이동훈 과장: 매우 긍정적이에요. 우선, 프리필드 타입이기 때문에 접종이 편리하죠. 또한, 부스트릭스는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를 한번에 예방할 수 있고, 백신 접종 후 항체 생성률이 거의 100%에 가깝죠. 사백신이기 때문에 안전성 프로파일도 좋아요. 백일해 예방은 부모뿐 아니라 조부모도 예방이 필요해요. 부스트릭스는 65세 이상 조부모에게 처방할 수 있는 근거가 있어요. 단, 아직 백일해에 대해 모르고 있는 환자가 많아 대국민 홍보를 요청하는 선생님들이 많아요.

조성우 기자: 환자들의 피드백은 어떠한가요?

이동훈 과장: 대부분의 환자들이 선생님들의 권유에 의해 Tdap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에요. 하지만, 한번 접종으로 본인의 건강은 물론 아이의 건강까지 보호할 수 있다는 점에 만족하세요. 평생 1번만 맞아도 되는 점, 그리고 접종 비용도 그리 비싸지 않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만족하는 것 같아요.

조성우 기자: 부스트릭스는 어떤 대상에게 효과적인가요?

이동훈 과장: 부스트릭스는 청소년 및 성인용 부스터 백신이에요. 과거 Td 혹은 Tdap을 접종해 본 사람들에게 부스터 효과를 준다는 의미죠. 대한감염학회에서는 과거 DTaP을 접종하지 않은 경우 최초 1회를 부스트릭스로 접종하고, 추가 2회는 Td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장하고 있어요.

조성우 기자: 2013년 부스트릭스 마케팅 계획 및 향후 포부는요?

이동훈 과장: 아직 백일해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것 같아요. 백일해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생각이에요. 독감백신의 경우, 현재 많은 분들이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죠. Tdap 백신에 대한 인식을 독감백신과 같은 위치에 올려 놓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에요.

   

조성우 기자: 올해 부스트릭스 BM으로서 가장 기쁜 순간과 아쉬웠던 순간은요?

이동훈 과장: 65세 이상도 접종이 가능하도록 허가사항이 변경되었을 때가 가장 기뻤어요. 가장 아쉬운 순간은 백일해 집단발병으로 품절이 났을 때에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죠.

조성우 기자: 마지막 질문이에요. 부스트릭스를 한 마디로 표현해 주세요.

이동훈 과장: 당황스러운데요. 음. 부스트릭스는 선물이다. 본인을 위한 선물도 되겠지만, 그 보다는 아이에게 주는 부모와 조부모의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조성우 기자: 아이에게 주는 선물이라. 부스트릭스의 효능을 고려할 때 감성적이면서도 확실한 근거가 있는 표현인데요. 멋지네요. 인터뷰 감사합니다.

이동훈 과장: 감사합니다. 아! 이 자리를 빌어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처음 부스트릭스 BM이 됐을 때 백일해 관련 영상을 본 적이 있어요. 아이가 백일해에 걸려 정말 힘들게 기침하는 영상이었죠. 세일즈의 목적이 아니라 정말로 아이들을 보호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백일해에 대한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BM으로서가 아닌 한 아이의 아빠로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조성우 기자  aucuso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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