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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핵의학 검사의 발판 다지다
김효정 기자 / 헬스포커스뉴스 | 승인2010.05.31 18:42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원장 김승희)은 핵의학 의료기관의 방사능측정기에 대한 품질관리의 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전평가원에 따르면 최근암진단을 위해 핵의학 검진은 2009년도 대비 4년 전에 비해 13.4%의 증가를 나타내고 있으나, 방사능이 반으로 줄어드는데 걸리는 시간인 반감기가 매우 짧은 F-18 방사성동위원소의 경우 방사능측정기의 품질관리에 핵의학 의료기관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안전평가원은 반감기가 짧은 F-18을 대체해 사용할 수 있는 Ge-68/Ga-68를 이용한 방사능측정기의 품질관리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F-18과 Ge-68/Ga-68 간의 감마선 방출에 있어서의 차이에 대한 변환인자를 구해 이를 보정해 주는 것으로 Ge-68/Ga-68로도 F-18용 방사능측정기의 품질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개발된 기술이 핵의학 의료기관을 위하여 실질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사능측정기 모델들에 대한 자료를 보강해 향후 F-18용 방사능측정기의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에 지원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핵의학 의료기관의 방사능 측정신뢰도를 향상시키고, 핵의학 검사시 환자가 받는 불필요한 선량피폭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의료기관이 사용하고 있는 방사능 표면오염감시기의 교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향후 핵의학 의료기관의 편의 도모를 위한 관련 교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용어설명
-핵의학 검사: 핵의학 검사란 방사선이 나오는 극미량의 방사성 동위원소를 추적자로 사용하여 인체에 대한 형태학적인 정보와 아울러 생물학적이고 기능적인 정보를 얻어, 인체장기와 조직세포단위의 기능과 형태를 동시에 관찰하는 첨단 전문의학 검사

- 방사능측정기: 핵의학 의료기관에서 환자의 진단 및 치료에 사용하는 방사성의약품의 방사능을 측정하기 위한 기기

- 반감기: 방사능에서, 방사성 물질의 원자핵 절반이 붕괴(입자와 에너지를 방출해서 자발적으로 다른 종류의 원자핵으로 변하는 것)되어 감소하는 데 필요한 시간

김효정 기자  blinke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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