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판독시스템 시연식
▲원격판독시스템 시연식

원격판독시스템 도입으로 건강검진이 좀더 정확하고 신속해 질 전망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건강검진의 정확도를 높이고 신속한 결과처리를 위해 전 지부 건강증진의원에서 운영 중인 PACS(의료영상정보시스템)를 이용해 원격판독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원격판독시스템은 협회 내부 네트워크 및 인터넷을 통하여 의료영상을 자유롭게 전송ㆍ판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협회 15개 건강증진의원 간의 원격판독은 물론, 필요한 경우 외부의 타 의료기관과도 영상 전송을 통해 판독 가능하다.

이 시스템의 사용으로 난해한 영상에 따른 영상의학과 전문의들 간의 실시간 의견 교류, 전문의 부재 등의 응급상황에서도 영상 판독이 가능해져 건강검진의 정확도가 높아질 뿐 아니라 신속한 결과처리로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건협 관계자는 “질병의 조기발견 및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고객들의 편안한 검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9년 2월, 전국 15개 건강증진의원에 PACS를 구축했다”며, “이를 이용하여 지난 18일 협회 내ㆍ외부간의 원격판독시스템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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