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오병희 교수)은 지난12일부터 14일까지 전남 화순군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7개과 심상오 전임의 외 33명으로 구성해 의료적 혜택을 받지 못한 174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했다.

서울대병원은 최첨단 의료장비가 탑재된 버스로 직접 현지에 찾아가 주민들에게 x-레이,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검사 등 2718건의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약을 처방했다.

진료가 끝난 후에는 가정용 구급약 상자가 현지 주민들에게 지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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