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아산병원에서 열린 '제2회 환자안전의날' 행사
▲13일, 아산병원에서 열린 '제2회 환자안전의날' 행사
서울아산병원은 13일 병원 대강당에서 6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아산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원의 우수 환자안전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환자 안전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높여 진료의 신뢰성과 연속성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아산병원 이정신 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행사는 각 부서들이 실시하고 있는 환자안전 활동 보고와 그간의 개선현황을 살펴보고, 올바른 환자안전 활동 방향을 제시하는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의료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안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해외의 다양한 환자안전 실천사례와 유형별 사고를 알아보고, 해외의료기관의 환자안전기준을 소개했다.

이어 2009년 환자안전 캠페인이었던 ‘손위생 강화' 캠페인의 활동내용을 되돌아보고, 2010년 ‘정확한 구두․전화 의사소통 수행' 캠페인의 실천사항과 세부계획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행사 주관자인 서울아산병원 유빈 PI실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환자안전 의식을 높이고, 환자안전 문화를 공고히 해 더욱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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