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박재갑)은 12일 오후 12시에 협력기관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대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은 진료의뢰환자에 대해 편의를 제공하고 의학정보를 교환하며, 임상 및 기초분야 공동연구와 학술지원에 협력한다.

또한 각종 학술대회 및 교육 참여 기회를 상호 제공하고, 의료정보 시스템 개발 및 구축지원 협력 등의 협약을 맺어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성상철 원장은 “법인화로 새롭게 시작하는 국립중앙의료원과 협약을 통해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의료서비스를 한 차원 끌어올리고 21세기 의료수요에 공동으로 대처해 갈 수 있는 커다란 초석을 마련했다”며, “양 기관 간 정보와 인력의 효율적 활용은 의료계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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